ABC, 소송 해결을 위해 트럼프 도서관에 1,500 만 달러 지불, 법원 문서에 따르면

ABC 뉴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도서관에 1,500만 달러를 기부하여 작가 E. 진 캐롤이 트럼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과 관련하여 앵커 조지 스테파노풀로스가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한 소송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토요일에 제출된 법원 문서에서 밝혔습니다.

3월 19일 미국 남부 플로리다 지방법원에 제기된 이 소송은 스테파노풀로스가 악의와 진실을 무시한 채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해당 발언이 제삼자에게 널리 배포되고 반복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BC의 담당자와는 즉시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 소송은 10대 시절 강간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공화당 소속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과의 3월 10일 인터뷰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스테파노풀로스는 트럼프가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말하며 어떻게 트럼프 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