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AI 부양, 고용 시장 냉각으로 금리 인하 베팅 강화되며 장중 기록 경신
- 지수 상승: 다우 0.92%, S&P 500 0.45%, 나스닥 0.23%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2026년 매출 6억 달러 타격 예상
- 미국 희토류, 백악관과의 회담 보도 이후 상승세
- 서비스 고용 지수 위축
Niket NishantㆍSukriti Gupta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금요일 AI 낙관론과 노동 시장 냉각 조짐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고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주가 움직임은 연방 정부 셧다운이 사흘째로 연장되고 경제 지표에 대한 가시성이 흐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주식 랠리를 강조했다.
AI에 대한 열기가 이번 주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시장은 셧다운을 잘 견뎌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가렛 멜슨은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활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과 소비 손실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공급관리협회( )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업 고용 지수가 4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의 비농업 임금 보고서에 비해서는 미약하지만, 셧다운으로 인한 데이터 공백 속에서 이 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멜슨은 "당분간은 공식적인 정부 데이터만으로는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모자이크는 노동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계속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 ) 도 다음 금리 인하 시점을 12월에서 10월로 앞당겼다.
11:51 a.m. 동부 표준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는 429.83포인트(0.92%) 상승한 46,949.30, S&P 500 지수
SPX는 30.27포인트(0.45%) 오른 6,745.67, 나스닥 종합지수
IXIC는 52.20포인트(0.23%) 상승한 22,896.25를 기록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 RUT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4% 상승 마감했다. S&P 500 기술주
S5INFT 섹터는 0.4% 상승했고, 헬스케어
S5HLTH는 1.4% 상승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고 주간을 보냈다.
S&P 500의 통신 서비스 S5TELS 주가는 0.55% 하락했는데, 이는 각각 1.55%와 0.5% 하락한 메타 플랫폼
META와 알파벳
GOOG의 하락에 따른 것이다.
골드만삭스 GS와 JP모간
JPM이 각각 1.5%, 0.7% 상승한 것이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일련의 금리 인하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기업 뉴스에서는 칩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AT가 반도체 수출 제한으로 2026 회계연도 매출에 6억 달러의 타격 을 예상한 후 2.7% 하락했다.
미국 희토류 USAR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고 경영자 바바라 험튼이 CNBC에 회사가 백악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 후 18.4%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블랙록이 소유한 BLK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가 맥쿼리가 지원하는
MQG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를 400억 달러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하며 AI 인프라에 대한 열기를 부각시켰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2.52대 1, 나스닥에서는 2.24대 1의 비율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S&P 500 지수는 37개의 52주 신고가와 1개의 신저가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141개의 신고가와 19개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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