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기술주 랠리 확대로 상승
중국 증시는 25일 주요 공휴일을 앞두고 정책 측면에서 조용한 기간 동안 투자자들이 업종 동향에 집중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 000001 는 0.2% 상승한 3,859.62포인트, 이번 주는 1%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 3399300 는 0.9% 상승했다.
탑스페리티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우리는 꾸준하고 점진적인 강세장에 대한 견해를 고수하고 있으며 기술 테마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업계 동향이 단기 시장 방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 회의, 미중 정상 통화, 다음 주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현재 정책 소강상태를 감안하면 거래가 가벼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미국 재무부에서 무역 및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 중국 관리들 간의 실무자급 기술 회담이 열린다는 로이터 보도 후 이 부분도 주시하고 있다.
목요일에는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인공지능 9930713은 2.9%, 반도체 주 (.CSI931865) 는 0.4% 상승했다.
희토류 섹터( 9930598 )는 주요 7개국(G7) 회원국과 유럽연합이 희토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가격 하한선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0.9% 상승했다.
은행 업종 (.CSI399986) 이 0.9%, 보험 업종 (.CSI399809) 이 0.3% 하락하는 등 금융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 HSI 는 0.4% 상승한 26,633.81을 기록했다.
항셍기술지수 HHSTECH 는 1.9% 상승했고,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알리바바( BABA ) 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 원문기사
-
등록일 05:53
-
등록일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