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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사업·주주환원 모두 ‘서프라이즈’…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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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KT&G에 대해 전일 개최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신사업과 주주환원 계획이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G는 전일 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권련 사업을 핵심으로 한 사업구조 전환 니코틴 파우치 시장 진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우선 글로벌 권련 사업은 지난 4월 완공된 카자흐스탄 공장, 내년 초 완공될 인도네시아 2·3공장을 통한 해외 생산비중 확대가 핵심이다. 현재는 18% 수준에 그치는 해외 생산 비중이 5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무연담배가 권련 담배의 수요를 대체하는 트렌드에도 대비하고 있다. KT&G는 글로벌 담배업체인 알트리아와 특수목적법인(SPC)를 세워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업체인 ASF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ASF는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LOOF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SPC의 지분은 KT&G가 51%, 알트리아가 49%를 보유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계획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올해 주당배당금은 최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1.1% 이상을 인상할 계획이다. 또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내놨다. 향후 배당성향은 50% 이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업데이트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당배당금(DPS)가 작년 5400원에서 내년 7000원까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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