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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에 환호하는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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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월가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기술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소식에 투자자들이 환호하면서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기술 기업들 간의 계약과 제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월요일에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복잡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구동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고 확장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기업의 최신 사례이다.

엔비디아 주가와 반도체 및 기술 업종, 나스닥 및 S&P500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미래 수익률의 기준을 높이는 대규모 투자로, 향후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시장에 역풍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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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son Reuters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 hits new high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은 미국 남부 국경의 저숙련,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로 인도와 중국 출신의 전문 분야 고숙련 근로자들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H-1B 비자에 대한 새로운 10만 달러의 수수료로 기술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정치적인 측면을 제쳐두고 이민 규제 강화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 GDP 성장이 노동 공급의 증가에 추가 노동자의 생산성 증가를 더한 것이라면, 이민자 감소는 곧 성장률 감소와 같다. 그리고 기술 스펙트럼의 양쪽 끝에 있는 근로자들을 행정부가 주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은 아니지만, 세계 정치사에서 중요한 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 유엔 총회를 위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뉴욕에 모이는 가운데 영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거나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를 전면 거부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에 유엔에서 연설할 예정이이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측면은 장기적으로 미국과 다른 주요 국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일 수 있다.

* 23일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 유로존ㆍ미국 등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휴 필 연설

  • 클라우디아 부흐 ECB 이사 연설

  • 미국 경상수지 (2분기)

  • 미국 재무부, 69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입찰 실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셸 보우먼 이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 연설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맥클렘 연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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