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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말 한마디에…"이게 무슨 일이냐" 개미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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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주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영화 산업 지원 발언에 힘 입어 5%대 강세다.
22일 오후 1시50분 현재 CJ CGV는 5.36%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800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적극 피력하면서 영화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는 일종의 종합예술인데, 여기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아 하나의 매우 큰 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며 "정부가 영화 산업을 근본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24일 개봉하는 것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고,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에 도전한다"면서 "한국 영화 흥행은 박스오피스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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