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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해킹 사태 부각에 나흘 만에 주가 4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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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기업 지니언스 주가가 최근 잇단 해킹 사태 부각에 4거래일 만에 42% 넘게 급등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지니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8%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킹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1%대 소폭 오른 지니언스 주가는 최근 4거래일 간 주가가 42.1% 올랐다.

지니언스는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올해부터 신규 백신(AV) 출시와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을 본격화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지니언스는 매출액 20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억9000만원으로 22.6%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1억원으로 27.7% 감소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민간 부문 매출이 10% 이상 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공공 부문 예산 집행 지연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공공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기술 검증 중인 백신이 연내 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매출로 연결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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