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대 지수 이틀째 최고 종가 경신, 거래량 급증
미국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19일(현지시간) 모두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으며, 페덱스 FDX 실적 호조로 거래량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수요일 연방준비제도의 2025년 첫 금리 인하와 추가 통화 정책 완화 조짐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요일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277억8000만 주로 지난 20거래일 동안의 전체 거래일 평균 거래량인 174억1000만 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4월 초 거래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시장이 요동치면서 미국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페덱스의 주가는 목요일에 비용 절감과 국내 배송의 강세가 국제 물동량 약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분기별 이익과 매출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한 후 이날 2.3% 급등했다.
애플( AAPL )은 JP모간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따라 3.2% 상승했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PLTR )와 오라클(
ORCL )의 상승으로 S&P500 기술(
S5INFT ) 섹터도 1.19% 상승했다.
11개 S&P 섹터 지수 중 7개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SPN 종목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37% 상승한 46,315.27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49% 상승한 6,664.36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72% 상승한 22,631.48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 주 동안 S&P500지수는 1.2%, 나스닥지수는 2.2%, 다우지수는 1.05% 상승했다.
소형주 러셀 2000 지수( RUT )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반락해 0.71% 하락했다. 목요일에는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었다.
한편,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이후 트럼프는 두 정상이 틱톡 합의에 진전을 이뤘으며 이르면 다음 달 한국에서의 대면 회담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상원이 단기 자금 지원 법안을 막으면서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졌다.
* 원문기사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1.75 (+0.03%) | 5,458.42 | +11.49% |
유로스톡스 | -0.24 (-0.04%) | 576.71 | +14.15% |
유럽 스톡스600 | -0.89 (-0.16%) | 554.12 | +9.16% |
프랑스 CAC40 | -1.02 (-0.01%) | 7,853.59 | +6.41% |
영국 FTSE100 | -11.44 (-0.12%) | 9,216.67 | +12.77% |
독일 DAX | -35.12 (-0.15%) | 23,639.41 | +1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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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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