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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준 이후 반등세 확대..파운드는 재정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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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했지만 향후 점진적인 완화를 시사한 이후 트레이더들이 단기 전망을 검토하면서 19일(현지시간)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주요 통화 대비 반등폭을 확대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지수( DXY)는 0.3% 상승한 97.662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준 회의를 앞두고 주초 하락한 탓에 주간으로는 거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요일에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향후 몇 달 안에 차입 비용을 빠르게 낮추기 위한 긴급성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연준의 금리 전망, 이른바 '점도표'는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녹번포렉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표결 내용과 점도표는 성명서와 시장이 보였던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만큼 비둘기파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달러는 연준 결정을 앞두고 며칠 동안 매도 압력에 직면했었기 때문에 추가 반등할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의 4~8월 차입 규모가 공식 예측치를 넘어서면서 영국의 재정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 영향에 이날 파운드는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두 명의 위원이 인상 의견을 냈다는 소식에 엔화는 한때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는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예산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며 이날 후반 0.6% 하락한 1.3468달러( GBPUSD)에 거래돼, 4월 초 이후 최대 이틀 하락폭을 기록했다.

라보뱅크의 수석 외환 전략가인 제인 폴리는 "영국 8월 소매판매 데이터는 개선됐지만, 영국 정부 차입 데이터는 리브스 재무장관이 11월 영국 예산을 집행하는 데 직면한 어려움을 부각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날 BOJ 정책 회의 후 투자자들은 BOJ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에 다시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싱가포르 인베스코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데이비드 차오는 "이번 소수 의견은 예상치 못한 일이며 정책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10월30일에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엔화는 이날 변동성을 보이다 뉴욕장 후반에는 달러 대비 147.975엔으로 거의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퇴임하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대체하기 위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10월4일 지도부 경선이 BOJ의 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BTCUSD 은 2% 하락한 115,3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주래 최고치인 4.145%까지 상승했다가 장 후반에는 전일 대비 3.7bp 상승한 4.141%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8.1bp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은 1개월여 만의 최장 기간 상승세이다.

30년물 수익률은 3.9bp 상승한 4.759%로, 역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년물 수익률은 1.6bp 상승한 3.584%를 기록해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55.1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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