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HD 현대중공업, 미국 조선소 인수 협상 중
- 미국 조선소 인수 가능성에 대해 여러 회사와 논의 중, 경영진은 이렇게 말합니다
- 2035년까지 미 해군 대상 군함 판매로 연간 22억 달러 매출 목표 달성
- 숙련된 노동력 부족, 미국 내 비자 문제 등을 과제로 꼽아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소 인수에 대해 여러 회사와 협의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link) 의 병든 미국 조선 산업 부흥 추진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고위 임원이 밝혔다.
수주 기준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329180 해군 및 특수선 사업부 정우만 기획관리실장은 울산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35년까지 미 해군용 군함 건조로 연간 매출 3조원 (22억 달러) 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향후 언젠가는 미국에 생산기지를 건설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회담에 참여한 기업의 이름이나 잠재적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정 전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해군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고 미국의 군함 건조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은 불가피하게 조선 시장을 개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단기적인 선박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동맹국들이 이미 구축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무역개발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 최고의 생산 능력을 자랑했던 미국 조선소의 2024년 세계 시장 점유율은 0.04%에 불과했습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과 한국이 전 세계 상업용 선박 건조의 83%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여전히 운영 중인 조선소로는 2024년 한국 조선업체 한화오션 042660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서부 해안에서 제너럴 다이내믹스
GD의 풀서비스 조선소 (link) 등이 있습니다.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 (II.N)도 미 해군의 대형 공급업체로서 (link) 선박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7월에 관세 인하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3,500억 달러의 투자 자금의 일부로 미국 조선업에 1,500억 달러 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8월 말에는 계열사인 현대미포 010620와 합병을 발표해 미포의 조선소를 활용해 군함 사업을 확대하고 한-미 조선 프로젝트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정 사장은 미국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있어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인력 유지입니다. 많은 미국 조선소 근로자들이 1년 안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정 사장은 현대가 페루에 조선소를 설립한 경험을 예로 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국 근로자를 교육하는 데 3년에서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장애물은 미국의 이민 정책일 수 있다며, 최근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005380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체포된 이후 한국인 강사에 대한 비자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외국 조선업체를 제한하는 미국 법
현대중공업은 수요일 울산조선소에서 2026년 말까지 한국 해군에 인도할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의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18개월 만에 건조된 이 함정의 전투 시스템이 록히드마틴 LMT 등 미국 기업이 제공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미 협력의 상징"이라고 선전했다.
정 사장은 한국이 미국보다 3분의 2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이런 군함을 건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의 선박 건조를 제한하는 미국 법률도 또 다른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1920년 제정된 미국 상선법은 존스법 (link) 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내 해운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 국적의 선박으로 제한하고, 번즈-톨레프슨 수정법 (link) 은 외국 조선소의 해군 선박 건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정은 미국 의회가 외국 기업이 미국을 위해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해당 법의 개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100년 된 법이 완전히 폐기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만큼 매력적인 군함 시장은 없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사업을 하려면 미국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정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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