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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다카이치 승리해도 10월 금리 인상할 수 있다 - 前 BOJ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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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은 공격적인 통화 완화를 지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자민당 지도부 선거에서 승리해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10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 BOJ 간부 시모다 도모유키가 18일 주장했다.

10월4일 경선에서 승리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는 BOJ의 금리 인상에 대한 강력한 반대와 경기 부양을 위한 지출 확대 주장으로 주목받는다.

그가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BOJ가 금리 인상을 주저하게 될 수 있다는 관측에 엔화와 일본 국채를 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BOJ 통화 담당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시모다는 다카이치의 승리 가능성을 포함한 리더십 경쟁의 결과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시모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후보가 재정 지출 확대를 주장할 수는 있지만 엔화 약세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시모다는 달러/엔이 150엔을 상회하면 자국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약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행정부의 불만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10월1일로 예정된 '단칸' 기업 심리 조사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BOJ는 10월29~30일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모다는 "기업 수익이 나쁘지 않고 구조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임금이 상승할 것이다. 식료품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도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BOJ는 금요일에 끝나는 이틀간의 회의에서 금리를 0.5%로 동결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10월과 1월에 대한 베팅을 중심으로 시기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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