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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하에 안도…하이닉스·삼성전자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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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18일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9개월 만에 인하한 데 더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4500원(4.35%) 오른 3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전날 차익 실현 물량에 4% 급락했는데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삼성전자도 1.28% 상승한 7만9200원을 나타내면서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이 올해 첫 금리 인하에 나선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Fed는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낮췄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도 유지되는 모습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용 D램 가격 상승 랠리에 이어 낸드 전반의 상승 추세도 확인될 것"이라며 "낸드 공급사들의 가격 인상 시점은 올 3분기 이후로, 본격적인 반영 시점은 연말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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