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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 달러에 대한 신뢰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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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은 달러에 대한 신뢰를 잃고 유로, 엔, 금을 대신 매수하함으로써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역할을 약화시키며 올해 달러의 가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인 달러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투자 및 준비금 구조의 변화로 이어져 지속적이고 큰 폭의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올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미국 통화 가치가 상승하지 않은 유일한 시기다.

달러는 이후 크게 절상되었고, 2008년 말 약 7조 달러로 추정되던 글로벌 외환보유액은 12조~13조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달러가 더 하락하면 각국 중앙은행은 유로, 엔,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 중국 위안 등을 매입하기 위해 달러 보유분을 줄임으로써 외환보유고의 구성을 조정하여야 한다.

그들은 거의 확실하게 금도 더 많이 매입할 것이며, 금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은 이미 준비금 잔고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면 위안화를 완전 자유화할 수도 있다.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많은 국가가 중국과 밀접한 동맹을 맺고 있기 때문에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그렇게 하는 것은 위안화 매입 러시를 촉진할 수 있다.

그중 브라질,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의 외환 보유액은 2조~2조2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중국 역시 3조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이 미국 이외 국가로의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미국은 37조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부채를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제레미 볼튼 로이터 마켓 애널리스트의 개인 견해입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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