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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배당성향 30% 이상으로 확대할 수밖에…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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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중장기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3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작년 6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열고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및 자기자본수익률(ROE)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30년까지 ROE 15%를 맞추기 위해선 배당성향을 최소 3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ROE 및 배당성향의 상승은 현대글로비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ROE를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과 회사의 자기자본을 비교한 수익성 지표다. 이익 규모가 고정돼 있다면 자기자본을 줄이는 게 ROE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반대로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지 않고 쌓아두면 자기자본이 커지면서 ROE가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현대글로비스는 준수한 이익 창출을 이어갈 전망이다. 3분기에는 54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환성차 해상운송 및 CKD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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