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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내년까지 편안한 이익 증가 구간…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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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5일 테스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투자에 따라 내년까지는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는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와 신규 장비 매출의 기여로 작년 4분기부터 강력한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스는 웨이퍼를 가공하는 식각·증착 장비를 만든다. 식각·증착은 전공정에 포함된다.
우선 삼성전자의 P4 D램 1c 투자에 따른 테스의 매출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SK하이닉스가 바통을 이어받아 M15X D램 1d 투자를 올해보다 늘리는 데 더해, 기존 팹(공장)에서의 D램 공정을 1c로 전환하는 투자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은 보고 있다.
다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51% 감소한 101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 투자 타임라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3분기는 잠시 쉬어가는 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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