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상 최고 종가..연준 회의에 주목
연방준비제도가 고용 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테슬라 및 기타 기술 관련주에 힘입어 나스닥은 전 세션의 랠리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16-17일 열리는 연준의 회의에 집중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최근 지표에서 고용 시장의 오랜 부진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를 제외한 오피스 제품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막대한 EU 반독점 벌금을 피한 후 1.8%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사회 의장인 로빈 덴홀름이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매출에 타격을 입혔다는 우려를 일축하고 머스크가 백악관 근무 이후 회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후 7.4% 급등했다. 금요일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2025년 들어 2% 하락한 상태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와 페인트 제조업체 셔윈-윌리엄스의 하락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S&P500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미시간 대학교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심리는 9월에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 노동 시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 증가를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59% 하락한 45,834.22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05% 하락한 6,584.29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45% 상승한 22,141.10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11개 S&P500 섹터 지수 중 7개 지수가 하락했다. 헬스케어가 1.13%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끌었고, 소재는 0.97%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주간으로는 S&P500 지수는 1.6%, 다우 지수는 거의 1%, 나스닥 지수는 2% 상승했다. 이는 화요일 클라우드 컴퓨팅 대기업 오라클의 강력한 전망 이후 인공지능 거래의 부활에 힘입은 결과다.
* 원문기사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3.94 (+0.07%) | 5,390.71 | +10.10% |
유로스톡스 | +0.49 (+0.09%) | 573.48 | +13.51% |
유럽 스톡스600 | -0.49 (-0.09%) | 554.84 | +9.30% |
프랑스 CAC40 | +1.72 (+0.02%) | 7,825.24 | +6.02% |
영국 FTSE100 | -14.29 (-0.15%) | 9,283.29 | +13.58% |
독일 DAX | -5.50 (-0.02%) | 23,698.15 |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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