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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세수입 390兆…소득·법인세 7.2兆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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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국세 수입이 올해보다 18조2000억원 많은 390조2000억원일 것으로 분석했다.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3대 세목의 세수가 11조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거래세를 인상한 영향으로 관련 세수도 1조5300억원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국세 수입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국세 수입 증가율은 4.9%로 최근 10년(2016~2025년) 국세 수입 연평균 증가율(5.1%)을 살짝 밑돌 것으로 관측됐다. 소득세가 132조1185억원으로 올해보다 4조2983억원(4.2%)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취업자가 올해보다 11만 명 증가하면서 근로소득세는 올해보다 3조7201억원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법인세는 86조5474억원으로 올해보다 2조9803억원(3.6%) 늘어날 것으로 봤다. 올 들어 기업 실적이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소득세, 법인세와 함께 3대 세목으로 꼽히는 부가가치세는 올해보다 3조2457억원(3.9%) 많은 86조5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경기가 내년에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증권거래세는 올해보다 39.8%(1조5299억원) 늘어난 5조3753억원이 걷힐 전망이다.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통해 시행령을 고쳐 증권거래세율을 내년에 0.15%에서 0.2%로 올리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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