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입 가전, 철도 차량, 전기차 부품에 대한 철강, 알루미늄 관세 인상
미국 상무부는 화요일 풍력 터빈, 이동식 크레인, 가전 제품, 불도저 및 기타 중장비와 함께 철도 차량, 오토바이, 선박용 엔진, 가구 및 기타 수백 가지 제품을 포함한 400 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407개 제품 범주가 부문별 관세의 적용을 받는 '파생'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목록에 추가되며, 이들 제품의 철강 및 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와 비철강 및 비알루미늄 함량에 대한 국가 세율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연구 노트에서 이번 조치가 지난해 2천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한 400개 이상의 제품 코드에 적용되며 전체 유효 관세율이 약 1% 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세 부과 대상에 자동차 배기 시스템용 수입 부품과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전기 강철, 버스, 에어컨, 냉장고, 냉동고, 건조기 등 가전제품 부품도 추가했습니다.
한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 그룹은 미국이 현재 수요를 감당할 국내 생산 능력이 없다며 해당 부품을 추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테슬라 TSLA는 전기 자동차 모터와 풍력 터빈에 사용되는 철강 제품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전기 자동차 구동 장치에 사용할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미국의 생산 능력이 없다며 상무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관세는 즉시 발효되며 압축기와 펌프, 수입 화장품 및 에어로졸 캔과 같은 기타 퍼스널 케어 포장재의 금속에도 적용됩니다.
"오늘의 조치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우회 경로를 차단하여 미국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지원합니다."라고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이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누코 등 철강업체들은 추가 철강 및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포함하도록 관세를 확대해 달라고 행정부에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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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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