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불안감에 기술주 하락..나스닥 큰 폭 하락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19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주 후반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경로에 대한 발언에 대비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은 연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던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3.5% 하락하며 거의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으로,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연준의 경제 및 통화 정책 전망에 대한 단서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될 전망이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주말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AI 관련 주식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말한 후 AI주에 일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02% 상승한 44,922.27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59% 하락한 6,411.37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1.46% 하락한 21,314.95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 주요 업종 중 6개가 상승했다. 부동산 은 예상보다 양호한 주택 지표에 힘입어 1.8% 상승하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기술과 통신 서비스는 각각 1.9%와 1.2% 넘게 하락했다.
화요일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의 경제적 영향과 연준 금리 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완화된 낙관론을 반영해 2025년 6,300포인트로 현재 사상 최고 수준 바로 아래에서 마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우량주인 다우지수는 화요일 홈디포가 연간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후 주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홈디포는 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3.17% 상승했고, 경쟁사인 로우스도 2.18% 상승했다.
인텔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20억 달러의 자본을 투자받은 후 약 7% 상승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48.64 (+0.89%) | 5,483.28 | +12.00% |
유로스톡스 | +4.24 (+0.73%) | 582.22 | +15.24% |
유럽 스톡스600 | +3.80 (+0.69%) | 557.81 | +9.89% |
프랑스 CAC40 | +95.03 (+1.21%) | 7,979.08 | +8.11% |
영국 FTSE100 | +31.48 (+0.34%) | 9,189.22 | +12.43% |
독일 DAX | +108.30 (+0.45%) | 24,423.07 | +2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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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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