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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3분기 美·中법인 실적 개선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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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9일 코스맥스에 대해 "올 하반기 미국·중국 법인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법인의 실적은 지난 2분기엔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상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미국 법인은 20% 이상 증가하면서 3분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미국 법인의 경우 1년 전부터 작업해온 신규 바이어 계약이 매출로 확정되는 시기가 이번 3분기에 많이 몰려있다"며 "확정된 매출이 많아 실적 가시성이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미국 법인의 매출이 예상대로 증가하고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경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현재 코스맥스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라며 "K뷰티 글로벌 모멘텀(동력)의 최대 수혜 업체이며 글로벌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의 지위를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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