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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중장기적으로 AI·미중분쟁 수혜 지속…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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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주춤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미중 분쟁의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는 2분기 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준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전사의 평균판매가격(ASP)가 직전 분기 대비 5% 하락했다”며 “대부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431억원이 제시됐다. 2분기와 별 차이가 없다. 3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 것이다.

박 연구원은 “MLB기판은 이미 생산능력을 모두 가동 중으로, 구성 변동만 가능한 상황”이라며 “실적 반등은 4분기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다중적층 기판 매출이 본격화되고 신공장이 가동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중적층 기판의 경우 판매 가격이 MLB 기판의 2~3배가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4분기부터 ASP도 상승하고, 이 상승세는 내년과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북미 지역의 주요 고객사의 AI 장비용 기판이 업그레이드되고, 신규 고객사로의 공급도 확대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강점은 다변화된 매출처”라며 AI기업들 대부분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중적층 기판도 공급 부족(쇼티지) 상황“이라며 ”장비요 기판의 쇼티지는 미중분쟁에서 비롯됐다. 향후에도 공급 제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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