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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험주 유나이티드헬스, 버핏 2.2조원 규모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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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미국 최대 민간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을 새로 매입했다.
15일 벅셔해서웨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말 기준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5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 금액은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유나이티드헬스는 벅셔해서웨이의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18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 됐다. 벅셔해서웨이의 전체 주식 보유액은 3000억달러(약 417조원)에 달한다.
벅셔해서웨이는 최근 두 분기 연속 비공개로 이 종목을 매입해왔다. 시장에선 버핏이 아니라 주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슐러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아마존 투자도 이들이 결정했다고 버핏은 밝혔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의료비 상승과 메디케어 청구 관행 관련 미 법무부 조사 등 악재로 올해 들어 약 50% 하락했다.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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