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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 주도 실적 성장세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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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풍산에 대해 "방위 사업 주도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재광 연구원은 "K9 자주포와 K2 전차 수출이 늘면서 대구경 포탄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 10~11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관련 대구경 포탄 수주 약 3000억원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풍산FNS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와 3배 증가할 것이란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했다"며 "생산능력 7배 증설이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스포츠탄 관세 우려는 과도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일정 부분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지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하다"고 봤다.
풍산의 올 2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였다. 풍산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940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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