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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홍콩 증시, 지난주 급락 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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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홍콩 증시는 4일 방위주와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지난주 급락세에서 회복하며 소폭 반등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 000001 는 0.2% 상승한 3,567.02포인트를 기록했고,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 3399300 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방위업종 (.CSI399959) 은 2.2% 상승하며 전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은행 업종 (.CSI399986) 은 1%, 반도체는 0.4% 각각 올랐다.

이날 소폭 상승은 지난주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한 이후 나온 것이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정치국 회의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모두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중국 증시의 강세 추세는 둔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씨티증권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모멘텀을 잃으면서 시장 심리가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방어주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더 잘 보호되는 업종으로 관심을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홍콩의 벤치마크 항셍지수 HSI 는 0.5% 상승한 24,627.25를 기록했다.

기술주 HHSTECH 는 0.9%, 인공지능 관련주 HHSAIT 는 1% 상승하며 전체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은 8월12일에 만료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휴전에 대한 새로운 진전을 기다리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금요일에 미국이 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의 경로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 데이터와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투자자들에게 중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로투스 자산 관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홍 하오는 메모에서 "해외 시장, 특히 트럼프의 경제 보고서에 대한 개입이 정책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미국에서의 불확실성 증가를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중국 역내외 시장 모두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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