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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발표 후 달러 강세..엔 약세에 日 정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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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십 개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발표한 뒤 달러가 1일 모멘텀을 유지하며 주요 통화 대비 거의 3년 만의 최고 주간 성적을 향하고 있다.

엔화가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재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 목요일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달러 대비 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는 관세 외의 재료로도 힘을 받았다.

이에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금요일 관계자들이 환율 움직임에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달러/엔은 3월28일 이후 최고치인 150.915까지 상승한 뒤 아시아 오후 거래에서 150.725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 DXY 는 이번 주 2.5% 상승을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지난해 9월 3.1% 상승 이후 주간 최고 실적이다.

금요일에는 0.1% 상승한 100.14로 5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국가는 관세율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더 높아 통화가치에 타격을 입었다.

캐나다는 이전에 위협했던 25% 대신 35%의 관세를 부과받아 캐나다달러 USDCAD 가치가 0.12% 하락한 달러당 1.3872캐나다달러로 5월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위스 프랑 USDCHF 은 트럼프가 스위스 수입품에 대해 이전에 언급했던 31%보다 높은 39%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0.26% 절하된 달러당 0.8120을 기록했다.

아시아 통화 중 필리핀 페소는 6개월 만에 가장 약한 수준으로 하락했고, 대만 달러는 6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요일 늦게 무역 협상을 타결한 한국에서도 원화가 5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보였던 수준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는 시장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일방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것에 계속 부담을 느끼면서 6월10일 이후 최저치 1.1401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1.1412달러에 거래됐다.

일렉투스 파이낸셜 마이크 훌라한 이사는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를 예상할 수 있다. 관세 관련 뉴스는 대부분 사라졌다"며 "이번 주의 가장 큰 움직임은 유로가 하락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EU-미국 무역 합의는 유로에 더 역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밤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끔찍한" 연준 의장이라 칭하고 파월을 의장에 임명한 자신의 결정을 "실수"라고 부르며 공격을 이어갔음에도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오늘 밤 발표되는 7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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