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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분기 적자 확대 전망…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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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일 삼성SDI에 대해 "올 3분기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용욱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3분기 매출은 3조2000억원, 영업손실은 3691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연된 보상금을 반영했고, 이를 제외하면

자동차전지 부문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스타플러스에너지 합작법인(JV)의 가동 중단으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취액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이라며 "해당 공장을 활용하기 위해 삼성SID와 스텔란티스(STLA)는 전기차(EV)용 라인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환, STLA의 유럽 EV용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오는 4분기부터 NCA ESS와 유럽으로의 배터리 생산이 일부 시작될 것"이라며 "니켈·코발트·알루미늄(LFP) ESS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봤다.

삼성SDI의 지난 2분기 매출은 3조2000억원, 영업손실은 39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 3조4000억원·영업손실 2409억원)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보상금 인식 지연과 예상보다 부진한 유럽·북미 고객 수요 탓으로 분석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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