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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AZ와 2조원 규모 계약으로 특허 불확실성 해소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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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알테오젠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와의 2조원 규모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 개발 계약으로 특허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만원을 유지헀다.

알테오전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MedImmune)과 3개의 SC 제형 의약품을 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조원이며, 계약금은 영국에서 개발할 의약품 2개에 대해선 각각 365억원, 미국에서 개발할 1개에 대해선 290억원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머크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SC의 매출액과 비교해 계약 규모 및 계약금이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할로자임의 특허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발생됐다면 불가능한 계약조건”이라고 말했다. 그가 특허 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한 이유다.

미국에서 개발할 면역관문억제제의 임핀지(더발루맙)으로 추정됐다. 엄 연구원은 “유의미한 매출을 보이는 경쟁약물인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 SC가 영국에 출시된 뒤 3개 분기만에 32%의 SC 전환에 성공했다”며 “임핀지의 SC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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