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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자력 재무장 쉽지 않아"…또 불 뿜는 방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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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가 불을 뿜고 있다. 유럽의 재무장 추진의 수혜를 한국 기업들이 상당수 차지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 덕이다. 앞서서는 유럽의 방위비가 증액되더라도 수혜의 우선순위에서 우리 기업들이 현지 방산업체들에 밀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만원(5.67%) 오른 74만5000원에, LIG넥스원은 1만3000원(4.71%) 뛴 28만9000원에, 현대로템은 2500원(2.46%) 상승한 10만4100원에, 한국항공우주는 2300원(2.68%) 오른 8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유럽 재무장의 수혜를 한국이 상당 부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담은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의 리포트가 이날 개장 전 발간된 영향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없어질 것이라 예측했던 것과 달리 현재 시장은 유럽 재무장, 그리고 이에 따른 국내 기업 수혜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배경에 대한 분석이 눈길을 끈다. 최 연구원은 “유럽 재무장은 단기간 내에는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유럽의 제조업 역량 부족이라는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 및 기타 유럽 지역 간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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