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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밑돌 전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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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화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P-City) 중심의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 비용 상승세 역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758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37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액 2820억원·영업이익 470억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엔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파라다이스는 일본 파트너사(세가사미)를 통한 강한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고객 중심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연간 일본 VIP 고객 비중이 49%로 경쟁사의 두 배에 달하는 만큼, 일본 소비심리 개선과 엔화 강세 흐름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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