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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넥스트레이드 최대 수혜기업…투자매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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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0일 키움증권에 대해 국내 증시 반등으로 유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데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수혜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태준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순영업수익 내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의 비중이 커버리지 중 가장 높은 만큼,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거대래금 증가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이 회사는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 참여 즈우건사 14곳 중 한 곳이어서,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물론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거래소의 15%를 웃돌 경우 거래가 제한되기는 하지만, 이는 오는 3분기까지는 제한이 없고 규제도 실제 거래대금을 반영해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이익 추정치를 6.5% 상향한다"고 말했다.

최근 키움증권 주가는 국내 증시 호조에도 해외 주식 거래대금 감소 우려로 부진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국내 증시 호조는 신용공여 잔고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전체적 브로커리지 수익 관점에선 더 호재이고 △트레이딩과 상품 손익 면에서도 국내 증시 호조가 유리한 만큼 크게 우려될 것 없다는 판단이다.

그는 "실제로 국내 증시 자금 이탈과 해외 증시로의 쏠림이 나타났던 지난 하반기, 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늘었지만 대출채권 이자수익과 트레이딩·상품손익, 지배주주순이익은 모두 상반기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 키움증권의 매력이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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