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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올해도 증익 기조 이어간다…목표가는 하향"-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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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7일 LX세미콘에 대해 중국발 IT 수요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데다 모바일 내 물량이 바닥을 다졌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익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IT 수요 회복 속도가 여전히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이날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소형 디스플레이 구동칩(Small DDI) 내 경쟁사 진입, 3분기 고객사 퀄 통과 지연,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을 고려해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며 "올해도 IT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중국향 비중이 있는 대형(Large) DDI의 성장, 패널 고객사의 물량 확대로 인한 Small DDI 내 경쟁사 위험 상쇄 등을 감안한다면 전년 대비 18% 증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IT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은 당분간 낮겠지만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상승여력은 일부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444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3.5%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대형 DDI에서 TV, IT향 매출은 트럼프 관세 부과 전 선제적인 패널 재고 확보, 중국의 IT 보조금 효과로 인한 소폭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회사는 소형 DDI 안에서 경쟁사 진입에도 수익성을 개선해 증익했지만,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7배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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