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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돈' 60만원 문턱서 멈춘 금값, 국제시세보다 18%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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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한 돈\' 60만원 문턱서 멈춘 금값, 국제시세보다 18% 비싸

국내에서만 유독 고가에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분류하는 금 투자 주의가 요망된다.

17일 오전 10시20분 기준 금은 한국거래소에서 그램(g)당 15만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국제 금 시세(13만3930원)보다 약 17.7%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까지만하더라도 올해 국내 금값은 13만원 선을 넘지 못했다.

치솟는 금 인기에 지난 12일 한국조폐공사는 물량 부족을 이유로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골드바보다 투자 접근성을 높인 금 ETF(상장지수펀드)에도 투자자들이 몰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지난 13일 1조42억원에 도달했다. 지난해 말 6000억원대에서 지난 6일 8000억원을 돌파해 1조원까지 파죽지세로 상승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안전자산 성격에 맞는 금 투자를 위해 국제 금 현물 가격에 연동한 ETF 필요성도 제기한다. 국제 금값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국내 조정 가능성이 여전한 탓이다. 시티그룹은 3개월 안에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g당 약 15만3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역시 연말 3150달러(g당 16만500원)를 제시했다. 이미 국내 금값이 도달한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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