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시황레이더] HL만도, 북미 및 중국 중심 성장과 추가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HL만도(204320), 북미 및 중국 중심 성장과 추가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LS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현대차그룹 판매 목표는 YoY +2.2%로 현대차그룹을 통한 물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지만, 북미 전기차 업체의 판매 목표는 YoY 23%로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북미 전기차 업체의 저가형 전기차 양산이 올해 시작될 경우, 추가 수주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멕시코/중국을 통한 외형 성장과 신규 수주 증가를 감안했을 때, 역사적 P/E Band 중단값인 10.0배까지는 업사이드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멕시코 법인은 관세를 고객사가 부담하도록 계약해놓은 상황으로, 관세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롭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5,000원 -> 60,000원[상향]
사진=HL만도
◇ 대한유화(006650),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9조원, 영업이익 801억원(영업이익률 2.8%), 지배주주 순이익 637억원 등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실적은 3개년 만에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년 말부터 에틸렌의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2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습식용 분리막)/폴리프로필렌(건식용 분리막) 판매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5년 초, 실적은 바닥을 벗어나고 있는 반면, PBR(주가/순자산 배율) 밸류는 0.29배로,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10,000원[유지]
◇ 덴티움(145720),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소폭 하락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80억원(+24.7%QoQ, -5.4%YoY), 영업이익 328억원(+34.6%QoQ, -31.5%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향 매출액 489억원(-0.7%QoQ, -14.7%YoY)을 예상한다며, 이는 중국 내 경기 부진에 따른 기존 임플란트 거래처 수요 악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 4,446억원(+9.2%YoY), 영업이익 1,132억원(+7.1%YoY, OPM 25.5%)을 전망한다고 언급. 중국 내 업황 부진은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중국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 유효, 중국 외 아시아, 유럽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0,000원[유지]
덴티움 CI
◇ 샤페론(378800), 아토피 치료제 美 2b상 파트1 시험 성공 소식에 급등
경증 또는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HY209겔의 제2상 임상시험 Part 1 종료 및 Part 2 임상 시험 진행 승인 공시했다. 이와 관련, Part 1에 참여한 총 33명의 경증 또는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중대한 이상사례 (SADR)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안전성 결과에 근거하여 상기 용량중 두 용량을 선택하여 파트 2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사항에 대하여 승인받았다고 언급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이번 SMC의 권고를 바탕으로, 기존 4곳에서 미국과 국내 병원 각각 4곳을 추가해 총 12개 병원에서 다양한 인종 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파트2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1 임상을 통해 누겔을 고용량, 장기간 투여할 경우에도 안전하다는 점이 확인됐을 뿐 아니라 효능 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기 때문에 후속 파트2 임상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동사 관계자는 "누겔은 차별화된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으로 우수한 효능과 장기간 투약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 CJ ENM(KQ:035760),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소폭 상승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4Q24 매출액은 12,655억원(+0.5%yoy), 영업이익 620억원(+5.6%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년이 등 콘텐츠 흥행으로 TV 광고 매출 yoy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티빙은 KBO 시즌 종료로 유료 가입자가 약 50만명QoQ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요금제 인상 효과 및 광고 매출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티빙은 향후 네이버 (KS:035420) 멤버십을 통한 가입자 유지, 웨이브와의 합병 or 시너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추가 제휴처 확보 및 KBO트래픽을 유지한다면 연간 영업적자는 300억원 수준으로 축소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TV광고도 소폭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이를 반영한 25년 연결 영업이익은 1,987억원(+58.2%yoy)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지분 가치 하락 및 미디어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0,000원 -> 75,000원[하향]
CJ ENM 로고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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