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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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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수했다.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거래계획보고서를 10일 공시했다.
이에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은 기존 18.56%에서 28.56%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당시 정유경 총괄 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켜 백화점부문에도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룹은 지난 2019부터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 지주사 역할이 가능토록하기 위해 백화점부문 및 이마트부문을 신설하고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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