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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고환율 영향에 내달 소비자물가 더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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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한국은행 “고환율 영향에 내달 소비자물가 더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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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한국은행 전경. 사진=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한국은행이 내달 소비자물가가 최근 고환율 영향에 더욱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1일 ‘물가 상황 점검 회의’ 이후 “다음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최근 고환율로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김웅 부총재는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애초 예상대로 지난해 말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고환율로 1%대 후반으로 올랐다”며 “근원물가는 1%대 후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물가 전망 경로상 환율 움직임과 소비심리 위축, 공공요금 인상 시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향후 물가 흐름을 주의 깊게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후로는 유가, 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와 낮은 수요 압력에 영향을 받아 당분간 2%를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전년 대비 2.3% 올라 지난 2020년(0.5%)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9.8% 올라 지난 2010년(21.3%)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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