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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얼리텍 BCD 미국 진출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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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CI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KB증권은 5일 지노믹트리에 대해 얼리텍 BCD의 미국 판매가가 192달러로 정해졌다며 미국시장 진출로 인한 가파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얼리텍 BCD는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확증 임상과 LDT 서비스 트랙을 동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DT 서비스 트랙은 FDA 승인 전이라도 임상 데이터가 좋은 경우, 선제적인 상용화를 허용해주는 제도로, 코로나 진단 키트가 이에 해당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192달러로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가격이 확정되면서 민간 보험사들과의 보험 적용 논의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미국의 방광암 진단 건수는 연간 8만~10만건으로 예상되는 시장 규모는 2억 달러 수준"이라며 "방광암 검사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고통이 심한 검사라는 점에서, 소변으로 검사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뚜렷한 경쟁 제품이 없는 상황이라 빠른 시장침투와 시장선점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40% 이상의 수익성을 보이는 진단 키트의 특성상 시장 침투에 따른 가파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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