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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PBR 역사적 최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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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9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948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 일회성 실적 개선 요인이 있으나, 본사 부문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은 평년 대비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
김윤상 연구원은 "매크로(Macro) 불확실성 및 중국 침체 시기 철강 업황의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특히 동사의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역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년 국내 철근 등 봉형강 수요는 2024년에 이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허가 면적 증가에도 PF 부실 및 공사비 상승으로 실제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부정적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신규 분양이 증가하고 있어 2026년 이후에는 소폭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제철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은 과거 저점인 2015,1209년은 물론, 전기로 업체였던 INI스틸 시기인 2000년 초반 수준에 근접해 있다.
김 연구원은 "록바텀(Rock Bottom) 수준"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나 수익 예상 하향 조정 및 밸류에이션 배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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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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