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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카드 ‘만지작’···“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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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투데이코리아 - ▲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올해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만큼 수수료 인하를 통한 대응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지난 6월 기준 건당 약 0.0023%로, 넥스트레이드(0.00134~0.00182%)와 비교해 소폭 높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인하 검토는 넥스트레이드의 점유율 성장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넥스트레이드의 일 평균 거래량은 약 1억8460주로, 한국거래소의 15.87%에 달했다. 지난 4월 불과 8.5%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6개월간 하루 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5%를 넘어서는 안 된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26개 종목의 거래를 선제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며, 다음달 1일 53개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국거래소가 수수료를 인하하면 ‘15%룰’에 따른 일부 종목 거래 중단 조치가 일부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수료 인하가 넥스트레이드로 유입된 투자자들을 다시 되찾고 시장 점유율 분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수수료인하 방안은 현재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는 단계”라며 “해당 안건은 금융위 산하 시장효율화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래소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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