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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씨앗 부족해도 밭 묵혀둘 수 없어…재정 적극적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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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새 정부의 첫 본예산인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재정 운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두는 우를 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경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국가 채무 증가를 감수하더라도 확장 재정을 통해 경제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 경제 혁신, 그리고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의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내년도 예산안은 이런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경제 대혁신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처음 편성하는 본예산으로,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당정협의를 통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은 3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직접 발표한 내용으로, 전 정부의 R&D 예산 삭감 정책을 전면 전환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차질 없는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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