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보
전세계 경재 핫 이슈들을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주식 시장 분류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참여한 파나마 지하철 프로젝트, 25억 달러 자금 조달

26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참여한 파나마 지하철 프로젝트, 25억 달러 자금 조달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HPH 컨소시엄)이 참여한 파나마 지하철 프로젝트가 일본으로부터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사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차원이다.

파나마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24억8600만 달러(약 3조4600억원) 규모의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 상환 기간은 14년이며 6년의 유예 기간을 포함한다.

이날 체결 행사에는 자비에르 마르티네스-아차 바스케스 파나마 외무장관과 마츠나가 가즈요시 주 파나마 일본 대사가 참석했다.

파나마 정부는 늘어난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초기 사업 비용은 약 28억 달러(4조원) 수준이었지만, 하저터널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약 40억 달러(5조8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이에 파나마 정부는 지난 4월에도 일본국제협력기구와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 규모의 차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 내에 3호선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HPH 컨소시엄이 지난 2020년 수주했다. 알브룩 역에서 시작해 아라이얀, 누에보 초릴로를 거쳐 25km 구간에 총 11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28년 12월로 예상되며, 초기 이용객 수는 1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