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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DB증권 "신세계, 2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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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아침밥] DB증권 "신세계, 2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회복 기대"

DB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면세 사업 회복과 백화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세계 연결 영업이익은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 하회 요인은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부진과 화장품 사업의 비용이 확대된 데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당분기 백화점 합산 총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본점과 강남점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감익 추세는 지속됐다"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FIT 매출 비중 증가와 대량매출 할인율 축소되며 1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은 축소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 백화점과 면세 모두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며 5월부터 백화점 매출은 플러스 신장세로 전환됐고, 7월 관리매출은 5% 수준을 기록하며 8월 또한 현재까지 매출신장률이 6% 수준으로 패션 매출 반등에 기인한 매출총익률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회사에 대한 실적 눈높이는 낮게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며 "신인터에 대한 실적 눈높이는 더욱 낮출 것을 권고하고, 국내 패션 소비 둔화와 화장품 사업 투자 지속으로 단기 실적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면세와 백화점 사업 회복에 초점을 맞춰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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