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유가 추가 상승에 대한 경계 촉구

Investing.com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을 위해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시사하면서 이번 주 원유 가격이 급등했지만, 바클레이즈는 추가 상승에 대해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잠재적 휴전 협정을 체결하거나 경제적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기한을 단축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7월 30일자 보고서에서 "최초 50일 기한 중 15일이 지난 시점에서 트럼프는 어제 러시아에게 합의를 위한 시간을 단 10일만 더 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초기 일정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라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 08:15(GMT 12:15) 기준, 브렌트 선물은 0.2% 상승한 배럴당 71.89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0.3% 상승한 배럴당 69.43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화요일에 3% 이상 급등하며 6월 20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번 사태는 지정학적 긴장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유가에 비대칭적 상승 위험을 계속 제기한다는 우리의 견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인내심이 점점 약해지는 것으로 보이며, 석유 시장은 잠재적 공급 차질 가능성에 어느 정도 반응하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러시아 경제에 대한 ’대형 망치’라고 부른 러시아 석유 수출을 겨냥한 제재 법안이 상원에 제출되었으며, 트럼프가 유사한 효과를 위해 행정명령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바클레이즈는 "러시아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정책 조치가 발표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따라서 현 시점에서 수급 균형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정량화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작년 말 우리의 견해를 재확인하는데, 유럽이나 중동의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잠재적 공급 차질은 석유 시장에 이분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고려 사항들이 그 영향을 둔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러시아 공급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차질 가능성에 너무 높은 확률을 부여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낮은 에너지 가격은 트럼프 행정부의 명확한 우선순위이다.
둘째, 러시아는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피해 일할 수 있었으며, 러시아의 수출은 G-7 가격 상한제에도 탄력적이었다.
셋째, 러시아 석유에 대한 2차 관세는 러시아 석유의 주요 구매자인 중국 및 인도와의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월에 발표된 베네수엘라 석유 구매자에 대한 2차 관세는 지금까지 이 나라의 수출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잠재적인 ’대형 망치’가 석유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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