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칠레·페루와 핵심 광물 공급 논의 중

Investing.com — 인도가 칠레, 페루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일환으로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화요일 보도했습니다.

수요 충족을 위해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는 이번 무역 협상에 구리 관련 특정 조항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이는 두 남아메리카 국가로부터 구리 정광을 일정량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현재 인도는 구리 정광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존도는 2047년까지 9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보고서는 인도가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교역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희토류 자석의 약 90%를 생산하는 중국은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해당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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