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실업률 다시 상승, 현재 4.6%

Investing.com - 화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실업률이 4월에 다시 한번 상승했으며, 이는 일자리 시장의 둔화를 시사하고 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계속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4월까지 3개월 동안의 실업률은 예상대로 4.6%로 상승했으며, 이는 2월의 4.5%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ONS는 또한 영국의 급여를 받는 직원 수가 2025년 3월과 4월 사이에 55,000명(0.2%) 감소했으며, 2024년 4월과 2025년 4월 사이에는 115,000명(0.4%)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보너스를 제외한 전체 경제의 임금 상승률도 4월까지 3개월 동안 연간 5.2%로 하락했으며, 이는 예상대로 전월 수정치인 5.5%보다 낮았다. 이는 예상된 5.4%와 이전 3월 수치인 5.6%보다 낮은 수준이다.
4월에 시행된 국민보험 기여금 인상과 국가생활임금 인상이 여름철을 앞두고 고용주들의 인력 채용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건설 기업들은 지난달 임금 비용 상승과 수요 감소로 인해 거의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직원 수를 줄였다.
S&P Global의 경제 이사인 팀 무어는 "건설 부문은 5월에도 주문 감소에 계속 적응하면서 생산, 직원 채용, 구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4.25%로 낮췄으며,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관세 인상이 영국 경제 성장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고 시사했다.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지난 몇 주 동안 세계 경제가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 보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이제 2024년 중반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지만, 높은 임금 상승과 지속적인 목표치 이상의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보다는 적게 인하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에 대한 사전 설정된 경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무역 긴장의 영향은 "과대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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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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