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미국 관세에도 금리 인상 지속할 가능성 높아 - 보고서

Investing.com — 일본은행(BOJ)은 다음 주에 미국의 관세 인상 잠재적 영향이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사이클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된다.

로이터는 월요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입장이 5월 1일 발표 예정인 일본은행의 분기별 전망 보고서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경제에 미칠 잠재적 피해를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본 기업들이 계속해서 임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분명하다.

또한 보고서는 위험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완만한 경제 회복을 예측하는 일본은행의 기본 시나리오를 완전히 수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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