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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LS증권 "대한항공, 합병 후 호실적 지속 전망… 항공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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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LS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견조한 여행 수요가 이어지며 호실적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LS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대한항공의 올해 연간 추정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25조7439억원, 영업이익 2조406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1%, 14.0% 증가한 수치다. 해당 추정치는 아시아나 항공 연결 편입효과 매출액 7조558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이 반영됐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여행 수요와 미주 노선 중심 활황세가 이어지는 한편 중대형 신조기재 본격 인도에 따른 공급량 증가 또한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 화물의 경우 해상 운임 하향 안정화에 따른 직간접적 운임 하락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다만 글로벌 이커머스 향 수요가 지난해 대비 우호적인 시황 환경을 지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은 지난해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이익 방어 역량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노선을 중심으로 여전히 견조한 매출 흐름과 더불어 업종 내 압도적으로 저렴한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방을 견고히 지탱한다"고 강조했다.

LS증권은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 상승 영향 대부분을 지난해 결산 실적에 반영한 가운데 최근 유가와 금리의 동반 하향 안정화는 항공주 전반의 투자 심리 상승 기대 요인"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항공 (KS:003490) 합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현 시잠은 밸류에이션 반등을 노려볼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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