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기반 시리 개선 계획 2026년으로 연기

Investing.com -- 애플이 금요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시리의 기능 개선을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전에 이러한 기능들을 2025년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개별 사용자의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앱 내외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보다 개인화된 시리를 개발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개선 사항들의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선은 작년 회사가 발표한 ’Apple Intelligence’라는 AI 기반 기능들의 일부다. 이메일 다시 쓰기와 복잡한 받은 편지함 요약과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시리가 앱을 자유롭게 오가며 Apple 기기에 저장된 정보에 접근하여 사용자를 위한 작업을 완료하는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었다.
애플이 제시한 예시로는 친구가 추천한 팟캐스트를 찾거나 친척의 항공편 추적 정보를 검색하는 등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업들이 있다.
애플은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회사는 자체 칩으로 구동되는 대규모 새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애플에 따르면 시리는 하루 15억 건의 사용자 요청을 처리한다.
기술 업계의 경쟁사들도 자사의 음성 비서에 AI 기능을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 Alphabet의 Google은 작년에 Gemini 모델을 자사의 어시스턴트에 통합했다. Amazon은 지난달 Alexa 어시스턴트의 AI 기반 개편을 발표했으며, Prime 구독자에게는 무료로, 다른 사용자에게는 월 $19.99의 요금으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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