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 가상자산 ‘퀀트바인’ 폰지 사기 피해 수천명 술렁
가상자산 플랫폼 ‘퀀트바인’이 폰지사기 의혹의 지역이 장수로 알려지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지역에서 시작된 가상자산 플랫폼 ‘퀀트바인’ 폰지사기 의혹이 우후죽순으로 지역에 퍼지면서 가입자만 수천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직업군에 상관없이 사업자, 공무원, 기초의원, 자영업자, 농민, 금융종사자, 언론인 등 대상이 특정없이 누구를 가리지 않고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법 다단계가 의심되자 가상자산거래소가 ‘자금 출금’을 지연시키면서 마지막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하고 있으며 결국 피해는 후발투자자로 현재 피해 인원을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장수군 공무원 D씨는 “다행일지 몰라도 공무원 중에는 특별히 손해본 직원은 없는것 같다.”며 “원금 회수는 다 한듯 보인다” 라고 했지만 해당 공무원으로 인해 전파된 마지막 투자자의 손실은 누가 책임질지 의문이다.
투자자 A씨는 “작년 12월 말경에 지인을 통해 투자했는데 초기에 출금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100$을 인출한뒤 계좌에 2000$이상이 있지만 찾을 수 없다” 라며 “처음 장수에서 전파한 사람은 하루에 일천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말도 들었다.” 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투자를 권유한 4명의 지인은 A씨가 손실보전을 약속했다” 며 현재의 상황을 아쉬워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달 4일 ‘퀀트바인’ 코인 소식을 공무원이 많이 투자한 사실을 입수하고 간부회의 시간에 만약 문제가 된다면 해당 공무원은 강력하게 문책하겠다”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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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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