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나스닥선물, 그리고 옵션합성

엔비디아와 나스닥선물, 그리고 옵션합성

최고관리자 0 217


엔비디아가 940불대에 안착했네요


실적발표이후 급등했던 지지난주,  엽기적인 점유율과 마진율에 시장은 경악했습니다 


패닉성 바이와 공매도들의 청산이어지면서 900불 중반까지 갔던게 다시 800불 중후반으로 밀린뒤, 


저번 화요일 엔비디아 기조연설이 있었는데 젠슨황 CEO가 놀라운 발표를 했죠


맞춤형 AI 개발 시대,  NPU시대가 와도  엔비디아안에서 다 해결될 것이다..


이말은 AMD에 내리는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GPU가 잘팔려서 고공행진한 엔비디아의 주가,  향후 미래는  NPU시대가 오면 GPU 수요가 그만큼 줄어들테니 

저정도 점유울과 마진율은 내려오지 않겠느냐?라는 시각이 기조연설 전만해도 대세였는데요.


(아 쉽게설명하면  GPU는 범용 AI개발,   NPU는 맞춤형 AI개발에 특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NPU시대가 와도 엔비디아가 다 먹을거라는 젠슨 황 발표에  AMD 주가는 화요일이후 내내 음봉을 보였습니다. 


월가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많이 올랐으니  AI수혜주 다른 종목을 찾자(알파벳, AMD, 등등)라는 부류가 있고


엔비디아  25년 예상이익을 땡겨오면 결코 거품 아니다  탑승해야한다 라는 부류가 있는데


저도 전자의 관점이었다가 지난 화요일이후 후자의 관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젠슨황 CEO의 말대로 실현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AMD가 엔비디아를 넘어서기 힘들어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엔비디아가 하반기 가격을 20%이상 올려도 고객(빅테크사)들은 저항없이 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25년 예상 EBITDA는 꾸준히 오르면서 엔비디아가 불안의 벽을 타고 쭉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지표 관련해서  소비지표가 경기침체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를 줬다고 생각하는데, 


 빌 그로스와 빌 애크먼 두 거장은 경기침체를 강하게 예고하고 있고 


 실제 경기침체가 온다면 나스닥과 러셀 동반 하락이 올 수도 있겠지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종목들은 계속 가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설령 나스닥을 베어하게 보더라도 엔비디아는 쥐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코스피200지수는 사실 371 정도를 한계치라고 보았는데 목요일 위클리만기날 이를 살짝 넘어섰네요


 지수 약세를 베팅하더라도 주도산업군의 주도종목에는 무조건 발을 걸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롱 포지션 랠리가 좋았다면 앞으로는 롱 숏운용을 하지 않으면 힘든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서서히 시장이 무너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한국시장은 글로벌 AI밸류체인에서  하이닉스 정도만 빼고 들어가는 영역이 없더군요 

(미래에셋  글로벌 AI밸류체인 리포트 참조) 


 그렇다면 제조업비중이 높은 러셀지수를 잘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지난 금요일은 고점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잔고가 40억이면 나스닥선물이 대략 130계약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130계약이면 원화환산 명목가치가 520억 정도 됩니다. 


 풀레버리지를 쓸 때 그렇다는 이야기죠? 


 

 잔고가 40억일때 나스닥선물 20계약만 해도 대략 80억원어치이니  주식으로 치면 2배 미수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선물은 증거금베이스이니  남아도는 현금을 주식에 발을 걸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되고


 얄구진 종목말고 지금 AI 초입일 때,  경쟁사들이 진입하기 힘든 해자를 가진 종목에  물리더라도 발을 걸쳐야하지 않나 해서 써봅니다. 


 어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 많이 올랐으니 후발자를 찾자 이건데


이런 접근은 제조업에서나 통합니다.  어떤 부품업체가 상위 벤더나 발주사 덕분에 매출이 늘었을때, 후발 부품업체도 먹고살 수 있는 길이 열리니까  그런 2등 3등주 접근이 먹히는것이지


 만일 젠슨황 말대로 실현이되면  AMD는 끝장이라 봐야합니다. 


 구글 알파벳이야 워낙 기본데이터와 지난 역사가 있으니 따라잡을지도 모르겠지만 


 애플과 구글이 힘을 합칠정도로 지금은 심각한 상황이라 할 수 있을듯합니다(그들 입장에서)


 요약 :  지수 숏을 잡더라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롱포지션은 꼭 검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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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담보할게요 라는 분이 옵션합성을 운용하는데


사실 엄밀히말해 중립형이 아니라  방향성을 가미한 옵션합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합성운용도 시장 방향을 볼 줄 알아야하고 대응도 잘해야함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가만히 중립형만 추구해서는 힘듭니다.


무리하게 포지션 탑 쌓기를 했다가 힘들어진  주식30년님, 추세추종합성님이 계셨죠


 잔고에 비해 너무 과도한 베가와 감마리스크를 지니게 되면  한순간 대응못할 시 잔고가 날아가버리게됩니다. 


겸손하지 못한 자세도 잔고가 힘들어진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포지션을 쌓아두고 적극적으로 방향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이 결국 생존에 도움이 되고


담보할게요님은 굳이 합성이 아니더라도 단방향 또는 선물했어도 롱런했으리라 생각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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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억 잔고 동영상인증(요새는 그림파일 조작이 많으니 동영상인증이 대세라고해서...) 하려고했더니

mp4파일 올릴수가 없나보군요



 사무실은 도곡동으로 구했습니다....  트레이더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 좋아합니다.

 저는 이제 40대초반이고 아들은 4살인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요새 젊은 트레이더들은 코인이나 해외선물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옵션매도시장에 진입하는 젊은 트레이더들이 적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잃지 않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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