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캐리 트레이딩 자금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대하여.....

+엔 캐리 트레이딩 자금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대하여.....

최고관리자 0 455

아래 글은 일요일 오후에 어느 정회원 현재 상횡에서 엔 캐리 자금 청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작성한 보고서이다. 공개하여 공유하는 것이 좋을 듯하게 게시함.


엔 캐리 트레이딩 자금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대하여.....

2024.07.28 일 PM 10.30분


20240728230246322.png


최근 트럼프가 엔 약세는 더 이상 용납하기 어렵다 발언 + 그에 발 맞추어 일본 정부가 금리 인상 암시 발언 = 엔 강세 갑자기 돌변


달러/엔 주봉






20240728210934167.png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 주봉



]

20240728211737132.png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선물 주봉


20240728212847898.png


나스닥100 필반 주봉


20240728212652839.png


금주 정치인들 발언 영향으로 달러/엔이 전주 주봉 지지선 이탈 후 금주 추가 장대 음봉이 나면서 이쯤되면 엔 추세가 변하였다고 보게 만든다. 기존 엔약세 흐름에서 엔강세 흐름으로 말이다.


그러나 이는 엔만 그러하고 나머지 아시아 통화는 별 반등이 없이 횡보 중이다. 그기에다 미국 필반과 나스닥100 대장주 지수가 최근 2주간 급락하면서 이 역시 주봉 상 기존 강세 흐름에서 약세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이니 추세적으로 엔캐리 차입자에게 유리하도록 진행된 흐름이 최근 몇 주간 갑자기  불리하게 돌변하고 있다. 캐리 차입자는 간단히 말하면 저 금리의 일본 엔화를 빌려서 고 금리의 통화로 환전하여 그 나라의 자산에 투자한 일종의 탐욕 매수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엔 캐리 차입자가 늘면 늘수록 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 반대로 청산할 경우 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


이의 진입 청산을 결정하는 요소는 매우 복잡하다. 캐리 차입자마다 원천 차입 자금은 엔화 임은 동일함에도 그 돈을 해외 무슨 자산에 투자한지는 천차만별이다. 이러하기에 엔이 강세로 간다고 캐리 투기 자금이 꼭 청산 압박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금리 수준 + 엔 흐름 + 투자 자산의 흐름 +투자 대상국 금리 흐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문제이다. 종합하여 이익이면 한 사이드 변수가 불리하게 작용하여도 굳이 청산할 이유는 없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어느 듯 1%대도 돌파하고 1.058%이다. 한때 1%돌파할 경우 엔 캐리 자금이 대규모 청산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였으나 , 1%를 돌파하여도 일본 증시는 더욱 오르고 미국 주가도 신고가 행진 가속하고 엔은 140엔에서 160엔을 잠시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154엔대이다. 1% 돌파하였음에도 엔 약세 가속하면서 엔 캐리 자금 청산에 대한  시장 우려대로 전혀 흐르지 않았음이다. 그러한 이유는 일 금리 1%돌파는 엔 차입자의 이자 지급 비용 증가로 불리한 요소이나 투자 원천 엔화가 초 약세로 가속하여 엔 차입자에게  큰 환 차익을 주도록 유리하게 진행이 되었고, 그기다가 엔을 달러 내지 유로화로 환전하여 미국 유럽 나스닥 필반 주식에 투자한 부분이 엄청난 추세적 상승으로 인한 평가익이 점점 증가하게 되어 엔캐리 투자자들은 합하여 이익이 더욱 커지는 상황으로 움직였기에 청산할 하등에 이유가 없었다. 2009-2024 동안 엔캐리 투자자의 경우 그러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만약 2009-2024년 동안의 기간에 엔 캐리 차입자가 빌린 돈으로 미 국채에 투자한 상태라면 2020년 2월 미 국채 금리 저점이던 0.65% 이후 미 국채에 투자한 캐리 투자가들의 경우 이미 상당히 위협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이도 일방적 손실이라 보기 어렵다. 2020.2월 이후 엔화가 초 약세로 차입자들에게 엄청난 환 차익을 만들어 주었기에 그러하다. 2020.2월105엔 0.65%에 행한 경우라면 환차익만 약 50%라는 의미이기에 미 국채 금리 폭등으로 인한 평가 손실 부분을 상당히 커버를 한 상태라는 의미기에 그리 공포스런 상황이 아니었다. 양자의 가격 흐름에 따라 손익이 좀 변하는 정도이지 담보 부족을 유발하여 강제 청산을 유발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국채 금리가 0.65%에서 4% 급등할 경우 평가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잔존 만기에 따른 듀레이션 정도에 따른 평가 손실 차이 + 쿠폰 이자 발생 이익 + 보유 기간 등등 종합 고려하기에 일괄적 추론이 어렵다. 증권사 채권 딜러에게 물어보면 직방으로 답을 줄 것 같음)


아래 그림을 보면 그러함을 인지할 수 있다.


20240728214244093.png


여튼, 2%대 이하에서 미 국채를 투자한 차입자를 제외할 경우 엔캐리 차입 미국채 투자가들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강제 청산을 유발하는 그런 심각한 상황이 전혀 아니란 의미이다. 


그런데 현재  상태에서 아래의 경우가 추세적으로 생기면 드디어 사고를 칠 가능성이 점증하게 된다. 10년-16년 이상 장기 엔캐리 투자하여 크게 승리하거나 선방 중인 차입자들에게 담보 부족 경고장이 은행으로 부터 날라 올(혹은 스스로 청산 압박을 강하게 받을) 가능성이 시나브로 증가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1. 엔 약세가 중단되고 엔 강세로 추세적으로 돌변하고 그가 중려로 지속할 경우

2. 차입한 돈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한 원주가 사상 최고점에서 갑자기 추락하면서 자신의 평단 대비 수익금을 점점 감소 시킬 경우

3. 투자한 미 국채 금리가 더 오르지 않고 현 4.2%에서 횡보하여도 엔화가 현재 154엔 대에서 점점 더 강세로 가서 미 국채 평간손 부분을 커버하던 엔 환차익 부분이 점점 감소할 경우

4. 기타 다른 요인으로 엔 차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


캐리 차입자가 대규모로 털리는 공포 상황이 생김을 추론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한 변수는 유리하고 한 변수를 불리게 움직이기를 반복하기에 단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차입자마다 상황이 다른 점도 그러함이다. 이런 연유로 유명한 경제학자에게 질문하여도 시원한 답변을 하여 주지 않는다. 이론적 개념에 기초하여 답을 하는 정도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단서를 달 것이다. 복잡한 문제이다. 현실은 각종 변수가 경제 이론처럼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기에 종합 판단하여야 한다고 말이다. 경제학자들이 답하기 꺼려하는 질문 중 하나가 현재 상황에서 엔캐리 청산 유무에 대한 질문이라고 한다. 그 많큼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는 의미이다.


그런 문제를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본 보고서의 재목으로 삼아 추론하고 있으니 아마 지나고 보면 장님 꼬끼리 다리 만지기 격이 될 것 같다. 그럴지언정 현재 엔 캐리 차입자를 근 10년 만에 가장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생긴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러함에도 10년 이상 미국 대장주 주식에 투자한 경우라면 아직 엄청난 주식 투자 평가익 + 엄청난 환차익 상태이다. 이 정도의 움직임에 청산을 유발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이대로 움직인다면 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정도이다. 그러나 항상 보면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유발하여 결국 사고를 치게 만듬이니 최근 작은 변화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는 있다.


차주 수 7.31 BOJ 금리 결정한다. 혹시 최근 일본 정부 관계자 발언처럼 금리 인상을 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인상 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면 아마 엔 강세 흐름은 차주에 더 가속할 것 같다. 묘하게 트럼트 엔 강세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발언과 겹치면서 일본 통화 정책 회의를 한 주 앞두고 달러/엔 독자적으로 추세가 약세에서 강세로 돌변하고 있다는 점이 엔 캐리 자금 청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대하여 다시금 우려하게 만든다.


이런 우려는 지난 16년 간 항상 기우였다. 잠시 그런 척하다가 16년 동안 미 주가는 장기 우상향하고 엔은 잠시 멈칫하다가  다시금 약세로 가고 일본 금리는 0.25대에서 고작 1%대이니 말이다. 다만 미국 채 금리만 16년전 2.05%에서 4.20%로 오른 상태일 뿐이다. 16년 전 미 국채에 투자한 투자는 별 재미를 못 본 상태일 뿐 나머지 엔 캐리 투자가들은 지속적 유리하게 각종 경제 변수가 흘러갔다. 엄청난 주식 평가익에 환차익까지 동시에 발생하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 2주간 잘 나가던 미 주식 시장에 주봉 추세를 이탈하는 그간에 가장 큰 하락이 나온 상태인데 그기에 미일 정치인 발언 영향으로 엔마저 2-3주 강세로 갑자기 홀로 돌변하는 상황이 동시에 생기고 있다. 복잡하고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일관된 결론을 내리기에 쉽지는 않지만, 일견 보기에 이 추세가 향후 좀 더 강화된다면 무언가 엔캐리 차입 투자가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감은 든다.


아래 나스닥100과 달러/엔 일봉 움직을 비교하여 보면 약 약세 흐름 속에 간헐적 엔 강세 흐름의 일시적 교정 파동이 반복하여 생긴다. 그러나 이전에는 나스닥 하락과 중복이 되지 않은 독자적 엔 강세였다. 그러나 가 고점이 후 현재까지는 나스닥 주가 하락과 엔 강세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간헐적 엔강세 구간과 좀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엔강세가 나스닥 추락과 겹치기에 엔캐리 트레이더들을 가장 강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이다.


20240729054928447.png


노란 동그라미 구간 나스닥 주봉 상 추락 파동이 나오는 구간 묘하게도 엔도 약세를 더 가속한다. 그로 인하여 미 주가 하락으로 인한 불리함을 엔 약세로 인한 유리함으로 커버가 가능하게 만들기에 엔캐리 차입자를 별로 위협하지 않는다. 그런데 분홍색 구간에서는 나스닥 추락과 엔강세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무언가 엔캐리 차입자들에게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흐름이 더 가속하면 엔캐리 트레이더들의 청산 욕구를 키울 가능성이 최근 4년 동안 가장 높아진 상태란 점에서 이가 문제를 일의 킬 가능성이 우려가 된다.


20240729060240123.png

최근 주요 변수 흐름이 엔캐리 차입자들에게 실제로 상당한 규모의 청산을 유발할 정도의 수준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흐름이 강화가 된다면 그럴 확률은 점점 높아짐은 높은 확률인 것 같다.

(끝)

0 Comments
카테고리
이벤트
글이 없습니다.
전세계 지수
비트코인 차트
Rank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제보하기